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60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정상적인 교육 및 치료 등을 받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성폭력 사건을 저질러 교도소에 가게 됐고, 출소 후 보호관찰을 받고 있다. A씨는 보호관찰관의 지원으로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자 스스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래강 거창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대상자 개개인이 안고 있는 심리적 문제를 해결해야만 행동 변화가 일어나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치료와 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