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서류 심사를 통해 7월 초 30개 기업을 1차 선발한 뒤 7월 내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이 중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스타트업 20개를 2차로 선발한다. 2차 선발 기업에게는 1,200만원의 시제품 제작 비용 지원 및 제품 개발 코칭, CJ온스타일 MD(상품기획자) 컨설팅 등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후 최종 선발된10개 기업에는 CJ온스타일이 직접 최대 3천만 원 상당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올해 하반기에 CJ온스타일 TV홈쇼핑/라이브커머스 등 채널에 수수료 없이 입점할 기회를 제공한다(각 일정은 변동 가능).
CJ온스타일 임재홍 전략지원담당은 “우수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취지로 기획된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은 개발 상품 아이디어의 독창성, 회사의 성장 가능성,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할 예정”이라며, “규모는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업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챌린지! 스타트업’은 서울시에 본사, 지점, 공장, 연구소 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컨설팅을 통한 상품 개발 역량 개선과 시장 진출 의지가 높은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이 모집 대상이다. 6월 22(수) 18시까지 서울시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인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제품화지원센터 회원가입 후 해당공고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