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침체된 디파이 프로젝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승부수가 공개됐다.
오지스와 크로노스 다오가 손을 잡고 폴리곤 체인 진출을 선언한 것.
우선 클레이튼 디파이 2.0 프로젝트인 크로노스가 지난 2일 폴리곤 체인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오지스가 4일 클레이스왑의 폴리곤 버전인 메시 스왑을 가오픈했다.
최근 클레이튼 생태계는 거래소의 트래블룰 적용으로 입출금이 어려워진데다가 클레이튼이 가스비를 30배 인상하면서 기존 투자자들의 디파이 투자 포기가 속출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오지스-크로노스'의 폴리곤 진출은 클레이튼의 주요한 투자자들인 클저씨(클레이튼 아저씨)들에게 클레이튼 탈출 좌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스비 인상은 소액으로 이자농사를 짓던 투자자들에게 더이상 클레이튼 생태계에 머물 이유를 상실케 만들었다"라며 "클레이튼은 이번 가스비 인상으로 스스로 내세웠던 일반대중의 상용화라는 비전에서 멀어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업계의 또다른 관계자는 "가스비 인상은 투자자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운영측에게도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수익구조에 문제가 생기면서 프로젝트 설계를 바꿔야 하는 경우도 생겼고 가스비 인상을 프로젝트 운영측에서 시행했다고 오해하고 항의하는 투자자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가스비 인상의 원인이 됐던 NFT 민팅 과정에서 생긴 클레이튼의 구조적 불안감에 기술적으로 이를 해결하지 않고 가스비 인상을 결정, 부담을 투자자들에게 전가했던 것이 투자자들과 프로젝트 운영자들에게 불신감을 높이게 만들었다.
때마침 시의적절하게 오지스와 크로노스 다오가 멀티 체인을 선언하며 폴리곤으로 영역을 확장, 클저씨들과 각 디파이 프로젝트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오지스는 향후 폴리곤 진출을 위한 브릿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로노스 관계자는 폴리곤 확장에 대해 "폴리곤 상에서의 첫 DEX 통합은 오지스의 멀티체인 프로토콜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크로노스는 오지스와 멀티체인에 대한 논의를 처음부터 같이 해왔다"며 오지스와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즉 가오픈한 메시 스왑이 클저씨들의 호응을 얻는데 성공할 경우, 오지스는 최근 클레이파이 등과의 갈등으로 인해 흔들렸던 위상을 되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멀티 체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오지스와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오지스와 크로노스가 클저씨들을 폴리곤으로 진출시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우선 폴리곤 진출의 첫단추인 매시 스왑의 예치자금을 확장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거래소 트래블룰 적용으로 대형 자금이 디파이 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이 차단된 것.
기존 클레이스왑 투자자들의 예치자금을 매시스왑으로 이동하는 것 또한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클레이스왑의 KSP 스테이킹 자금은 1년간 묶여 있는 구조이기 때문. 거기다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무기한 스테이킹을 통한 특혜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KSP 장기 예치를 독려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무기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업데이트한 마당에 KSP 장기 홀더들에게 메시 스왑으로 이동을 권유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오지스가 어떤 방법으로 클저씨들을 폴저씨로 전향시킬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오지스-크로노스'는 클저씨를 폴저씨로 스왑시켜줄까?
기사입력:2022-04-07 2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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