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지난해 심정지 환자 243명 살려

전국 평균 9.8%보다 1.3%P높은 수치 기사입력:2022-01-17 15:29:43
부산소방재난본부 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재난본부 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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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지난해 심정지 환자 243명을 살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 119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 2,183명 중 243명(11.1%)이 병원 도착 전에 심장 기능이 회복됐다. 이는 전국 평균 9.8%보다 1.3%P 높은 수치이다.

△2019년 심정지 이송환자수 1,763명, 병원도착전 소생환자수 162명, 병원도착전 소생률 9.2% △2020년 1,891명, 194명, 10.3% △2021년 2,183명, 243명, 11.1%로 나타났다.

심정지환자의 경우 4분이 경과하면 생존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져 짧은 시간에도 생명을 위협하므로, 사고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구급대원들의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119구급대원은 코로나19 관련 환자 처치·이송으로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현장 활동을 하는 등 많은 애로점이 있지만, 부산 시민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대규모 훈련 및 전문교육 등이 축소·취소되었음에도 일상 구급교육훈련을 통해 지속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특별구급대(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심정지환자에게 전문의약품을 투여하는 등 전문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생률 향상에도 적극 기여했다.

이상규 소방재난본부장은 “119구급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1급 응급구조사·간호사 등 전문인력 확보, 구급장비 확충으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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