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출현...각국 남아프리카 통행 중단

기사입력:2021-11-27 15:08:49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는 남아공 의료인.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는 남아공 의료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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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발현됨에 따라 각국이 해당 변이의 진원지인 남아프리카 지역의 통행을 중단하는 등 대처에 나선 가운데, 남아공에서 하루 확진자가 한주 새 4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근 국가의 미국 입국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여행을 제한한 대상 국가는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이다.

유럽연합(EU)은 27개 회원국이 비슷한 여행 제한조치에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영국과 러시아도 남아공과 인근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 차단이나 자국민 외 입국 금지, 격리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오는 30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각료 회의를 연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 변이종에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우려 변이종'으로 분류했다. 이는 델타 변이와 같은 수준의 단계다.

한편 남아공 정부에 따르면 26일 남아공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2828명으로 9월 22일 이후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1주간 남아공의 하루 신규 확진자의 평균치는 1333명으로 한 주전인 19일(420명)의 네 배에 달한다.

현재 남아공의 오미크론 감염 의심 환자는 99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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