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마크
이미지 확대보기부산경찰청에서 운용 중인 112순찰차, 교통순찰차, 형사·과학수사 차량 등 도색된 경찰차량 430대를 11월 1일부터 5일간 일괄 교체하게 된다.
자동차 번호판의 고유번호를 무인차단기가 자동으로 인식해 무정차 통과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주차 차단기 통과 지체로 현장 도착이 다소 늦어지는 문제가 개선되어 골든 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긴급자동차 번호판 도입을 추진해 왔다.
부산경찰청 남기병 정보화장비과장(총경)은 “무인 차단기 등 차량 진입 차단 시설이 설치된 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서는 변경된 긴급자동차 고유번호 인식을 위해서 주차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주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