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군수는 9월 24일 오전 10시 45분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결사반대를 위한 20번째 1인 시위를 하며 “입안권을 행사할 경우 17만6천 기장군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시를 상대로 감사원 감사청구, 권익위 제소, 민·형사상 소송 등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천명했다.
기장군은 지난 6월 3일 부산시로부터 장안읍 일원에 6만평 규모의 민간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서 접수에 따른 의견 협의 공문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기장군은 매립장 개발을 결사반대하는 내용의 기장군수 입장문, 주민 결의문, 부서별 검토의견을 부산시에 전달한 상황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