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여름 프리퀀시 종료

기사입력:2021-07-30 09:58:2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2021년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 ‘SUMMER, FREQUENCY REVOLUTION’이 종료 일정을 앞둔 가운데, 이벤트가 담고 있는 친환경 행보에 고객들의 유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31일부터 진행돼 온 탐앤탐스의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가 내일(31일) 스탬프 적립을 마감한다. 내일까지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 앱으로 ‘미션 음료’ 3잔과 ‘일반 제조음료’ 7잔 등 총 10잔의 스탬프를 모두 모은 고객들은 오는 8월 7일(토)까지 탐앤탐스 매장에서 탐탐 스토조 텀블러(인디 핑크 / 크림 옐로우 중 1종)를 교환해 갈 수 있다.

‘SUMMER, FREQUENCY REVOLUTION’은 이벤트 기간 내내 ‘가치소비’(소비자 개인의 가치에 부합하는 제품에 대해 과감히 소비하는 방식)를 추구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프리퀀시 이벤트가 탐앤탐스에서 꾸준히 이어온 ‘친환경’ 행보의 연장으로써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프리퀀시 이벤트의 미션 음료는 ‘어게인 바나나 레볼루션’ 3종과 ‘썸머 샤베트 레볼루션’ 4종이었다. 탐앤탐스가 지난 2014년부터 매 분기 선보여온 시즌 타이틀 메뉴 ‘레볼루션’은 음료 주문시에 유리로 된 에코컵 드링킹자를 무료로 증정하는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이다. 탐앤탐스는 앞서 이번 프리퀀시 미션음료로 ‘레볼루션 메뉴’를 전면에 내세운 이유에 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회용기 사용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 증정품인 탐탐 스토조 텀블러 역시 같은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탐앤탐스가 접이식 텀블러 브랜드 ‘스토조’와 함께 협업해 출시한 이 제품은 처음엔 귀여운 디자인과 넉넉한 용량, 그리고 5cm 높이로 접어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실용성으로 인기를 모았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 실리콘 소재로 제작돼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까지 주목받으면서 더 큰 인기를 잇고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 이후에도 탐앤탐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상시 판매가 이어질 예정으로, ‘가치소비러’ 고객들의 지속적인 구매 행렬이 예상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이번 프리퀀시 이벤트에 대한 성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탐앤탐스에서는 고객분들의 ‘가치소비’를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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