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리서치] 키움증권, 증시 상승세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자본확충까지 이어지나

기사입력:2021-05-13 10:34:14
[이슈in리서치] 키움증권, 증시 상승세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자본확충까지 이어지나
[로이슈 심준보 기자]

키움증권(039490, 전일 종가 13만2500원)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하며 자본확충을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자기자본 요건 3조원)으로 발돋움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1분기 1분기 잠정 영업이익 3,472억원(+20.1%, 이하 QoQ), 지배주주 순이익 2,621억원(+24.5%)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키움증권은 컨퍼런스콜에서 보통주 유상증자보다는 4500억원 규모로 전환상환우선주형태의 자본확충을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한금투 임희연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2019년 이전 연간 실적을 1개 분기만에 달성했다”라며 “이는 국내외 거래대금 증가 및 KOSPI 상승 등 역대급 영업환경의 장기화에 기인한다”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19만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 김고은 연구원은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은 33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 증가했다”라며 “해외 거래대금도 2배 증가하며 리테일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4조원 이상 증권사는 초대형IB(발행어음) 요건을 충족하게 되며, 통상적으로 부르는 “대형사”가 되는데, 키움증권이 빠른 속도로 대형 증권사에 진입하고 있다“라며 ”현 주가는 PER 4.4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있다고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리테일 부문의 실적 개선에는 해외주식 브로커리지가 가장 크게 기여했는데, 1분기 해외주식 순영업수익은 58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2% 증가했다“라며 ”배당금 확대보다는 오히려 추가 자본확충 (전환상환우선주)이 예상되지만, 종합금융투자 사업자를 목표로 자본을 늘려야 하는 특성을 감안하면 큰 단점이라고 보기 어렵다“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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