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경찰관기동대는 4월 17일과 5월 7일 새벽시간 경찰서 합동으로 폭주족 출현지역 주요지점에서 오토바이 번호판을 꺾어 식별이 곤란하게 한 채로 운행하던 A씨(25·남) 등 9명을 검거했다.
또 경찰서는 4월 28일 새벽시간 청테이프로 번호판을 가린 채 약 3km 거리를 좌우, 앞뒤로 줄지어 도로를 통행하며 불특정 다수의 차량 운전자들에게 교통상의 위험을 발생 하게 한 B씨(27·남) 등 2명을 검거하는 등 지난 4월부터 5월 현재까지 공동위험행위자(폭주족) 19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촬영한 채증자료를 바탕으로 추적수사를 확대해 교통범죄수사팀과 합동으로 추가 혐의자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암행순찰차 및 경찰서 교통외근, 경찰관기동대를 최대한 활용하여 심야시간대 이륜차 폭주 행위 및 교통 무질서 행위자를 집중단속 및 계도하여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