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자치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인 송화벽화시장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장 상인연합회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뜻을 모으고 과일과 채소를 원가 이하로 제공하거나 기부하기로 했다.
장바구니 전달도 주민 손으로 챙긴다. 오는 26일부터 30일에는 나눔 장바구니 전달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말까지 지역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매주 신선한 농산물을 전한다.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 안정도 지원한다. 구에서 추진하는 이웃살피미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