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종합교원양성체제 추진을 위해 양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공동추진위원회와 이를 추진하는 공동실무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합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 통합을 통한 교육비전 수립 및 미래종합교원양성체제 방향 모색 △ 종합교원양성체제 구축을 통해 초등예비교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 방안 △ 현 부산교대 캠퍼스를 교육허브로 생성하는 방안 △ 교수역량 및 행정지원역량 증진 방안 △ 지역교육네트워크의 허브로서 지역사회 기여 증대 방안 등을 협의·추진한다.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양 대학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동으로 뉴(NEW) 종합교원양성체제방안 연구를 수행해 왔다.
양 대학은 이날 MOU 체결에 따라 조만간 공동추진위원회와 공동실무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하고, 오는 6월부터는 양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과 설명회 개최 및 통합에 대한 구성원 의견조사 등을 거쳐 통합 합의서 체결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