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메트로시티 한강 광역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같은 기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기업체수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세종 59.76%(1만9463→3만1094개) ▲제주 26.14%(8만3,278→10만5,051개) ▲경기 18.29%(136만5,484→161만5,256개) ▲전북 16.86%(20만4,054→23만8,455개) ▲전남 15.03%(21만4,757→24만7,029개) ▲충남 14.96%(23만1,857→26만6,537개) 등 6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8.58%), 부산(8.09%), 대구(8.42%), 대전(8.26%), 울산(8.99%) 등 주요 광역시들은 8%대의 기업체수 증가율을 보이며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기업체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이 기간 서울이 11만3,490개의 기업체가 증가할 때 경기도는 24만9,772개의 기업체가 증가하며 서울보다 2배가 넘는 기업체수가 증가했다. 이에 2015년 불과 4만2,624개에 불과했던 서울과 경기의 기업체수 격차는 2018년 17만8,906개로 벌어지며 많은 기업들이 경기도에서 창업 또는 이전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전문가는 “대도시 오피스들의 높은 분양가 및 임대료와 더불어 인근지역의 교통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기업들의 탈 도심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경기권은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기업들의 이전 수요가 가장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도시를 떠나 인근지역으로 둥지를 트는 기업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및 광역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5월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업무 11·12블록에 하나자산신탁 시행,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GL메트로시티 한강’과 오피스텔’THE GL’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지식산업센터 2동과, 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29~60㎡ 오피스텔 ‘THE GL’ 420실 1개동, 상업시설로 구성된 이 단지는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사업지구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탁 트인 한강 영구 조망권을 확보하였다. 이 단지는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각종 특화 설계들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며, 강변북로, 자유로와 맞닿아 있어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자족유통시설 3, 3-1, 3-2 블록에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갈매IC와 서울외곽순 환고속도로 퇴계원IC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여 차 량을 이용한 수도권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반경 600m 이내에 경춘선 갈매역이 위치하 고 있으며, 향후 8호선 연장 및 GTX-B 노선 환승 역으로 개발되는 별내역도 반경 1㎞내에 위치하 고 있는 만큼 출·퇴근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 로 전망된다.
KCC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레노부르크 부천’ 을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지상 2층~7층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다. 최대 층고 7m의 설계를 적용해 업무공간은 물론 수납공간을 넓혀 생산성과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 전층 광폭 주차램프 설계와 회전구간이 없는 일직선 차량통로 제공해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에 특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부천IC가 위치해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