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오디션은 최근 열린 e스포츠 종목 등급변경 심의에서 정식 종목(일반 종목)으로 유지 결정됐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을 추는 리듬액션 게임으로 지난 2017년 시범종목에 선정됐고 지난 2018년부터 정식종목으로 승격해 3년 연속 자격을 유지했다.
e스포츠 종목은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범종목과 정식종목으로 구분한다. 이중에서 종목사의 투자 계획이 명확하고 지속적인 육성을 통해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게임들이 정식종목으로 선정된다.
오디션은 짧은 플레이 시간(1곡 당 3분 정도)동안 어떤 유저가 집중력을 발휘해 정확한 키를 많이 입력하는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개인전뿐만 아니라 3:3 팀전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아울러 한빛소프트는 '오디션'이 회사를 대표하는 IP인만큼 글로벌 e스포츠 저변 및 IP 확대를 위한 방안들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