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응시 보호관찰 대상자를 초청해 합격 기원 수제 찹쌀떡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현재 항공기 승무원 양성학원에 다니며 금번 고졸검정고시를 준비해온 J양(17)양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틈틈이 공부에 매진하여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며 이후 ‘한서대학교 항공학과에 지원하여 꼭 훌륭한 스튜어디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종환 회장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준 학생들을 칭찬하고 “강한 의지와 인내만 있다면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응원했다.
김기환 소장은 “검정고시 응시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양한 진로를 설정하기 위한 기본적인 과정이며 응시 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