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실내 공개…‘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첫 적용

기사입력:2021-03-04 1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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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실내.(사진=기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기아가 1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K8’의 실내 디자인을 4일 공개했다.

기아는 브랜드 최초로 K8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를 적용했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이어져 있고, 운전석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어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 또 아웃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창문에서 문으로 내리고 그 자리에는 삼각 창(델타 글라스)을 추가해 운전자에게 사방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운전석 문에서 시작한 고급스러운 원목 느낌의 우드 그레인 장식은 전면부를 거쳐 동승석 문까지 1열을 감싸듯 이어지고, 좌·우 스피커와 이를 연결하는 금속 장식은 전면부 영역을 측면부까지 확장, 실내 공간을 넓어보이도록 했다.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 실내 곳곳에 우드 그레인을 사용했으며, 금속, 가죽 소재와 서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조수석 앞 쪽 중앙부와 1열 양 쪽 문에는 다이아몬드 패턴과 무드 조명을 더해 외장에서 이어지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을 완성했다.

K8의 조작계는 주변부와 조화를 이루는 검정 유광(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했고, 기능의 사용 빈도를 고려해 운전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특히 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K8에 처음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는 중앙에 위치한 버튼으로 두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다.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하고 최신형 전자 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변속기 레버는 그동안 사용해오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을 적용했으며, 운전자의 몸 쪽에서 멀어질수록 높아져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나파가죽 퀼팅 시트 ▲기아 최초로 적용하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4스피커) ▲두 가지 색을 조합하고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등으로 K8의 실내를 고급스럽게 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새로운 기아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K8은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외장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K8의 실내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공간으로 탑승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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