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UAM부문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 영입

기사입력:2021-02-24 13:00:37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사진=현대자동차그룹)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Opener)에서 최고경영자(CEO, chief executive officer)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 콤포짓(Scaled Composites)’에서 최고경영자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인 스페이스쉽원(SpaceShipOne)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인 블랙플라이(BlackFly) 등 16대의 획기적인 항공기를 개발하는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이동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뛰어난 인재와 기술을 갖춘 회사다”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신재원 사장(UAM사업부장)은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가 현대차그룹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그의 개발 경험은 앞으로 가장 혁신적인 도심항공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0년 CES에서 미래 이동성 혁신을 위해 도심항공 모빌리티사업에 활용할 비행체 비전 콘셉트 ‘S-A1’을 공개한바 있으며,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 영입으로 기체 개발 및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까지 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54.28 ▼61.99
코스닥 775.80 ▼17.53
코스피200 412.74 ▼8.2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951,000 ▼144,000
비트코인캐시 666,500 ▼1,500
이더리움 3,444,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2,390 ▼50
리플 3,034 ▼3
퀀텀 2,674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903,000 ▼288,000
이더리움 3,444,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2,370 ▼90
메탈 915 ▲0
리스크 513 ▼2
리플 3,034 ▼5
에이다 786 ▼3
스팀 17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000,000 ▼180,000
비트코인캐시 666,500 ▼2,500
이더리움 3,442,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2,400 ▼50
리플 3,033 ▼4
퀀텀 2,647 0
이오타 214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