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대원씨티에스(대표 정명천)가 ASUS(에이수스) 프리미엄 라인업 유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특허 받은 11도 틸트 설계로 쿨링 성능과 공간 효율을 높인 프리미엄 Mini-ITX/DTX 게이밍 PC 케이스 ‘ASUS ROG Z11’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대원씨티에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ROG Z11은 콤팩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Mini-ITX / DTX 케이스다.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디자인과 11도 틸트 설계를 적용해 최적화된 공기 흐름과 쿨링 성능을 지원한다"며 "미니 케이스의 최대 단점인 발열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소한다. 메인보드 트레이를 11도 각도로 기울인 디자인 덕에 후면에 40mm의 추가 공간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흡입보다 빠른 속도로 뜨거운 공기가 배출되는 ‘굴뚝 효과’와 ‘음압’을 통해 효율적으로 열을 방출시키는 팬 설계를 적용했다. 전면과 측면 패널에 통합된 주소 지정이 가능한 RGB LED를 적용했다. 전용 제어 버튼과 Aura Sync 조명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수백만 가지 색상과 효과 연출이 가능하다.

대원씨티에스 정명천 대표는 ”ASUS의 고사양 프리미엄 모니터·파워·쿨러·케이스를 30년 이상 유통 노하우와 신뢰성을 갖춘 대원씨티에스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라며, “쿨링 성능과 공간 효율을 갖춘 ROG Z11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라인업을 대원씨티에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