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본원 행동발달증진센터 한우주 언어재활사가 지난 12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복지 증진과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한우주 언어재활사는 2017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언어재활사로 근무하면서 발달장애인의 전반적인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언어재활 및 언어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 보호자 및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이해를 돕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한우주 재활사는 “발달장애인의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고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 계획으로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한양대학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소속 의료진 및 구성원들과 협업 및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전반적인 발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