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년원장과 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사진제공=안양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삼성SDS 직원들이 방문할 수 없어 학생들에게 수면잠옷 선물을 기증한 것으로 행사를 대신했다.
이영호 안양소년원장과 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직접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줬다.
산타선물을 받은 한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되어 놀랐고, 후원해주신 삼성 직원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산타로 깜짝 등장해주신 원장님 덕분에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연말에 선물나눔으로 꾸준히 학생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주심에 감사하며, 학생들이 산타 선물과 희망메시지를 전달받아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