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지난 16일 갤럭시S20 FE의 정식 출시를 시작한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예년보다 빨리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통상 갤럭시S 시리즈의 신제품을 2월 발표한 뒤 3월 초부터 출시했으나, 내년에는 1월 공개 행사를 진행한 뒤 1월 말~2월 초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신제품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을 노린 전략’이라고 풀이했으며, 더불어 올해 하반기 이례적으로 세 차례에 걸친 ‘언팩’ 행사를 진행한 것을 두고 내년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트폰, 중저가 스마트폰의 출시 시기에 간격을 두기 위해 플래그십 모델의 공급 일정을 바꾸는 것이라는 주장 또한 나오고 있다.

갤럭시S21은 일반, 플러스, 울트라 3가지의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 외신 등을 통해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갤럭시S20과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서 많은 소비자의 요청이 있었던 ‘카툭튀’ 현상이 완화된 것을 볼 수 있다. 일반 모델의 경우 6.2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채용될 것으로 추정되며, 플랫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많은 대기 수요를 얻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는 오는 23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6.1인치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 모델의 공급 일정만 공개되었으며, 예약 판매 이후 30일부터 정식 출시를 진행한다. 더불어 5.4인치 아이폰12 미니와 6.7인치 아이폰12 PRO MAX는 11월 이후 공급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위 모델 2종은 블루, 그린, 화이트, 레드, 블랙 등 5가지의 색상이 적용되었으며, 상위 2종의 모델은 그래파이트, 실버, 퍼시픽블루, 골드 등 4가지의 라인 업을 선보였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초도 물량이 극소량일 것이라는 예측에 무게가 실리며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는 안정적인 제품 수령을 위해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의 얼리버드 사전 예약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예약 판매 준비를 서둘러 공식 사전 예약에 앞서 행사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품귀 현상이 발생해도 안정적으로 배송을 진행할 전망이다”며 “더불어 다양한 사은 혜택을 통해 별도의 제조사 사은품이 없는 아이폰 구매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구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1분만에 고속 살균이 가능하고, 무선 충전 기능이 지원되는 살균 무선 충전기와 고급 케이스 3종, 카메라 보호 강화 유리 필름 등 다양한 실용적인 사은품을 준비한 ‘뉴버스폰’에서는 구매 방식에 관계없이 에어팟 프로 또한 지급한다. 직영샵 및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 비해 파격적인 사은 혜택을 라인 업 하여 연일 소비자의 예약 접수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 밖에도 아이폰X와 아이폰XR을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폰SE2는 일부 가입 유형을 대상으로 ‘공짜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