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자율주행·스마트공조분야 실증지원 시동

기사입력:2020-09-08 22:15:56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4차 산업혁명시대 자율주행과 스마트공조 등 신기술로 대표되는 미래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및 유관기관과 함께 '2020년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L과 경기도 화성시 및 협력기관들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공기조화기술(HVAC) 분야 안전·성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된다.

먼저 KTL은 '자율주행 안전성 실증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국제 시험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첨단 시험장비 20여종을 구축하고 성능·기능 안전성 시험평가·시험법개발 및 기업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앞으로 국내 자율주행차 부품 및 시스템 제조분야에서 국제수준의 성능안전(SOTIF)·기능안전·신뢰성을 보유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HVAC 실증기반 구축'을 통해 실사용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과 연계한 스마트공조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하고 기능안전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실증평가 방법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험평가 비용과 소요기간이 대폭 단축 예상되는 등 제품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 개선, 에너지절감과 같은 상당한 수준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희 KTL 원장은 ‶앞으로 KTL은 경기도 화성시 및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기조화분야 등 기술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속한 실증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관련기업 개발 신제품의 상용화 애로해소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L의 54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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