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약품의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최근 선보인 TVCF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이번 TVCF는 ‘온가족이 사용하는 버물리’라는 콘셉트와 함께 어린 아이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영상이다.

현대약품은 이번 TVCF로 전년도 대비 광고 평균 시청률은 2배 이상 증가 했으며, 이에 따른 매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버물리 시리즈 중 ‘버물리 알파액’은 최근 완판되기도 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벌레물림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와 광고 영상 콘셉트 및 타깃이 잘 맞아떨어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영상에서 전하는 메시지처럼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물리는 현대약품의 주력 라인 중 하나로, '버물리 에스액'을 비롯해 흡수가 빠른 겔 타입의 '둥근머리 버물리겔', 연약한 피부를 위한 '둥근머리 버물리 키드크림', 패치 타입 '버물리 플라스타', 뿌리는 타입의 '버물리 알파액'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