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청춘드림카’, 청년 이용자에 만족도 높아

기사입력:2020-06-26 13:08:58
청춘드림카 발대식 모습.(사진=르노삼성자동차)

청춘드림카 발대식 모습.(사진=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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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전기차 SM3 Z.E.를 공급하는 부산시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이 이용자 조사 결과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비 절감에 기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부산 강서구와 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시가 전기차인 SM3 Z.E.의 임차료 일부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 선정자 19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성과 조사에 따르면 청춘드림카가 재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6%에 달했으며 주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약 82%로 나타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출퇴근 시간 단축’이 약 30%로 가장 많았고, ‘교통비 절감’이 약 28%로 뒤를 이었다. 특히 출퇴근 시간 단축을 통한 여가시간 증가로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선정 인원 중 약 90%가 현재 재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연령대별로는 26세~29세가 약 52%로, 지역별로는 교통이 가장 취약한 서부산권 지역 재직자가 약 80%인 것으로 나타나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이 사업의 취지에 맞게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올해 지원 대상자를 130명으로 늘려 올해 초 1차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차 대상자 인원은 총 66명이며, 모집 기간은 7월 3일 밤 12시까지이다.

만 21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부산 강서구 및 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 중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소득수준과 통근 거리, 근무지 재직자 수 등을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산시의 월 임차료 지원으로 통해 40만원대에 이르는 전기차 SM3 Z.E.를 26세 이상은 월 18만1000원, 26세 미만은 월 20만2000원에 2년간 운행할 수 있다.

‘부산청춘드림카’ 신청 접수는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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