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는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최초로 공장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생산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아직 해결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정부의 시책을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람보르기니는 2020년 1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람보르기니 팬들과 우리 고객들을 위해 오는 7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신차를 소개할 계획이다”며 “전 세계에 다시 람보르기니 차량을 출고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리더로서의 위치로 다시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