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환경개선사업 지원금 전달식. (사진왼쪽부터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 햇살지기주간보호센터 김호배 센터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팀장).(사진제공=경남사랑의열매)
이미지 확대보기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015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달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중증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마산장애인복지관 부설 햇살지기주간보호센터의 화장실 개보수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은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발달장애인들이 낮시간동안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며 이용하는 화장실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햇살지기주간보호센터 김호배 센터장은 “기존 복지관 건물을 개조해서 장애인 보호시설로 사용하고 있어 장애인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화장실 개보수 작업을 하게 되었다”며 “우리 센터도 중증발달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팀장은 “6년 동안 장애인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장애인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