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분기 교통(사망사고) 현황.(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어린이 교통사고도 29.5%(132건→93건)로 대폭 감소했으며 현재까지 어린이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대구경찰은 코로나 19로 인해 일제 검문식 단속을 중단하고, 전국 최초 시행하여 전국으로 확대된 ‘S자 지그재그형’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심야 과속운전 예방과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사고위험 지역 거점근무를 실시하고, 온라인 개학으로 집중이용이 예상되는 학교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한 ‘스쿨존 안전지도’와 ‘카드뉴스’ 홍보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선제적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 문용호 교통안전계장(경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교통량 감소와 시민 준법의식 향상이 사고감소의 주요인으로 생각되며, 특히 사망사고 감소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것은 고무적이나, 일반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2배 높은 음주사고는 1.9%(159건→162건) 증가했다”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