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통영해경 경비함정이 투표함을 실은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해경청)
이미지 확대보기투표가 진행되는 곳은 욕지도와 연화도, 상노대도, 사량도,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학림도, 추도, 지도, 신수도 등이다.
또한 선거 당일 상황대책팀을 운영해 투표함 호송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한편, 기상악화 등으로 투표함 수송선박(민간)의 운항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중‧대형 경비함정을 이용한 수송대책을 마련해 비상대기 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투표함 호송이 끝날 때까지 지휘관 지휘통신선상 위치 및 전 직원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해상경계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참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