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마크
이미지 확대보기소재확인을 요청받은 즉시 신속대응팀을 가동하여 대상자의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하거나 문자를 남겨 연락을 당부하고, 연락되지 않는 경우 주거지를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23일 대구시로부터 242명의 소재확인을 요청받아 5일만인 2월 28일까지 전원 소재를 확인했고, 이후 44명, 141명 등 3차에 걸쳐 427명의 소재확인을 요청받아 422명의 소재를 확인하고, 5명에 대해 소재 추적 중이다.
소재확인 중 쪽방에 거주하며 전화기 고장으로 감염 증세에도 불구, 구조를 요청하지 못하고 있던 대상자를 발견해 119구급차로 이송한 사례가 있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26일 경상북도로부터 541명의 소재확인을 요청받아 3월 4일까지 전원 소재를 확인했다.
경찰은 보건당국과 적극 협조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