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인 만큼 기장군은 상황 종료 시까지 근무일인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도 오전 9시에 코로나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일추진상황 점검회의에는 군수를 비롯 부군수, 모든 국장.부서장, 읍면장,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과 대책 등을 논의한다.
2월 29일 오전 9시 회의에서는 감염병방역단과 읍면 방역 인력 79명이 주말을 맞아 관내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역사,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 세대 배부 중인 마스크는 세대당 5매씩 1차분이 배부 중이다.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서 방송을 하면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자연 마을은 이장과 반장이 세대를 방문하여 배부 중이다. 이런 상황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알리고 있다.
또 기장군에서 확진자(2월 29일 오전10시 현재 0명)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각 부서별 역할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