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부산경찰청 등 자원봉사단이 21일 새들원에 지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새들원은 1945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안전양육 프로그램,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전문상담·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요보호 아동(고아, 기아, 미아, 가출아, 결손가정아동, 아동학대아동 등)이 책임감 있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총 59명의 원생이 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의 내일을 꿈꾸며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다.
김창룡 청장은 원장으로부터 시설운영과 활동사항을 듣고 “아동·청소년은 사회적 약자 중에서도 가장 보호를 받아야 할 대상”이며 ”아이들이 편견과 차별 속에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부산경찰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을 재원으로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