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공급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가 최고 93.87대 1, 평균 8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진행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7세대 모집에 9,576명이 몰려 평균 8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93.87대 1로 91세대 모집에 8,542명(당해)이 몰린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으며, 전용 84㎡B타입은 16세대 모집에 760명(당해)이 청약해 47.5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는 지난 18일(수)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94세대 모집에 279명(기관추천 예비대상자 제외)이 청약해 평균 2.9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입지는 물론 상품성까지 우수하고, 1~3단지와 함께 총 2,753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청약해 주신 것 같다“며,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는데다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책정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총 2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175세대 △84㎡B 26세대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금)이며, 1월 7일(화)~9일(목)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시 전매가 가능하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