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강원랜드는 한국관광공사, 예비 사회적기업인 콰타드림랩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3일간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진행된‘2019 하반기 청소년 비전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청소년 비전캠프는 특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민,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 청소년 사회진입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캠프는 ‘현장에서 멘토를 만나’를 모토로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가한 강원·대구지역 청소년 31명은 강원랜드에 모여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첫째 날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하늘길 산책, 힐링카트 투어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호텔리어 직무체험과 테이블 매너를 배우고 오후에는 뷰티 크리에이터의 특강, 가수 사필성의 청소년 응원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하루을 보냈다고 알려졌다.

마지막 날에는 자신에게 쓰는 타임머신 레터를 통해 미래에 대한 다짐과 꿈을 설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공기업인 강원랜드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기관 협업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