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국내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기록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차가버섯이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차가버섯은 버섯류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항암효과 및 각종 성인병 예방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베타글루칸 등, 과학적으로 밝혀진 몇 가지 유효성분이 함량이 상황버섯이나 아가리쿠스, 영지버섯 등에 비해서도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차가버섯이 시베리아의 춥고 혹독한 환경에서 20년 내외로 자라는 순수 자연산이라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차가버섯의 이러한 장점인 베타글루칸 등의 유효성분을 올바르게 음용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전문적인 과정을 통해 추출한 분말 등의 생산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차가버섯 제품으로는 상락수차가버섯 추출분말이 손꼽힌다.

건강전문기업 상락수에서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은 우선 러시아에서 좋은 원물을 채취하고, 1산화 방지를 위한 1차 건조가 진행된다.

채취한 덩어리는 선별장으로 운반돼 2차건조를 진행하며, 1등급 덩어리 요건에 맞춘 선별과정을 다시 한 번 거친다. 선별된 차가버섯 덩어리는 현지 러시아의 추출회사에서 원료로 공급하며, 40도 내외 온도, 환원수를 용매로 사용해 3단계 추출공법으로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의 생리활성물질을 최대한 추출한다.

추출액은 농축공정과 초미립자 필터 방식을 거쳐 이물질, 세균 등을 제거한 후 고농축의 무결점 농축액(구스또이)으로 생산된다. 구스또이는 비행기로 수송해 한국으로 들여온 후, 검사 및 통관을 마친 후 동결건조, 분무건조, 진공건조 공법으로 추출분말로 생산된다.

이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건조공법은 동결건조다. 동결건조공법은 빙점이하 온도로 동결한 후, 승화에 의해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는 상락수에서 차가버섯 건조에 적용했으며, 오랜 기간 연구협력기관과 차가버섯 특성에 맞는 동결건조공법을 최적화해 연구,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상락수는 독자적인 동결건조공법을 특화해 열에 의한 손실을 줄이고, 입자간 충돌을 최소화한 추출분말을 선보이고 있다. 동결건조공법으로 만든 추출분말은 수분함량이 최대 0.1%로 산화가능성이 거의 없고, 유효성분 함량이 크게 높아진다.

차가버섯 추출분말 가격은 여러 공정을 거치면서 발생하는 생산 비용에 따라 정해진다. 따라서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 구매 시에는 가격에 대한 부분과 비례해 차가버섯 원물, 채취 이후 선별, 추출과정, 건조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