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기관인 에어비주얼이 2018년 전세계 73개국, 3000개 도시의 초미세먼지를 분석해 지난 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WHO 권고치인 10㎍/㎥의 2배가 넘는 24㎍ 로 OECD 국가 중 2위를 기록했다. 정부는 국내 대기오염 배출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으나 서울의 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지난 달에만 13일로 미세먼지 오염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작은 입자들이 모공을 막아 블랙헤드를 만들거나 모공 속으로 침투해 피부 염증을 일으키거나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세먼지의 공격으로 트러블이 생기거나 약한 자극에도 붉게 달아오르는 등 점점 민감해지는 피부를 위해 공기 중에 직접 오래 노출된 부위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정력과 성분은 기본, 촉촉한 수분력까지 겸비해 전문가들이 테스트를 통해 선정하는 TV프로그램들에서 1위를 차지했던 핫한 클렌저들을 소개한다

2018년도 세포라에서 클렌징 밤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파머시의 ‘그린 클린’은 이중 세안 없이도 잔여물이 남지 않는 뛰어난 세정력과 미끈거림, 건조함 없는 촉촉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토너 단계까지 생략하고 바로 보습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클렌징 밤이다. 해바라기씨 오일과 생강 뿌리 오일 성분이 자극 없이 깨끗한 세정에 도움을 주고, 수분 가득한 민트 색 셔벗 밤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클렌징 오일처럼 풀메이크업과 초미세먼지를 부드럽게 녹여내 이중 세안 필요 없이 한번에 지울 수 있다.

파파인 천연 효소와 모링가 추출물은 자연스럽게 각질을 제거해주고 클렌징 시 잘 지워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 속 실리콘 성분과 초미세먼지 잔여물까지 99% 제거해 말끔한 피부결과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미세먼지와 자외선 차단제 세정력, 인체 적용 테스트까지 완료되어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지난달 JTBC4의 뷰티 정보 프로그램 ‘마이매드뷰티3’ 시티 디펜스 편에서 ‘도시 공해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뷰티 아이템’ 1위를 차지했다.

라곰의 ‘마이크로 폼 클렌저’는 2018 겟 잇 뷰티 클렌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탁월한 수분력과 세정력, 피지정리 기능이 있다. 생크림 거품처럼 풍성하고 부드러운 미세버블로 자극 없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내며 촉촉한 수분력을 길러주는 메이크업 전문 수분클렌징 폼이다. 천연유래계면활성제와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성분의 순한 클렌징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딥클렌징이 가능하며 세안 후에도 수분이 지속되어 속 땅김 없이 촉촉한 피부막을 유지해준다. 피부 자극 테스트 통과와 함께 미국 FDA 인증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18 겟 잇 뷰티 블라인드 테스트 1위를 차지한 토니모리 ‘더 촉촉 그린티 노워시 클렌징 워터’는 토니모리의 독자적인 기술로 세계 최초 자연발효 녹차 청태전을 사용한 워터 타입 클렌저이다. 4계절 빚은 발효 녹차 추출물을 100% 사용해 미세먼지로 지친 피부의 노폐물을 깨끗이 지우고, 레몬씨오일, 로즈우드오일을 함유하여 피부 보습막 형성 및 수분 공급을 도와 세정력과 촉촉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피부 안정성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없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속 땅김 때문에 클렌징 워터 사용을 꺼리는 건성 피부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