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고진영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첫 메이저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우뚝 섰다.

이에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LPGA골프웨어’는 자사 후원선수인 고진영 프로의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등극을 축하하며 특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진영 프로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20점을 획득하며 세계 랭킹 1위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특히,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278타)를 기록하며 차지한 우승이 세계 1위를 견인했다. 이번 대회는 그녀의 시즌 2번째이자 LPGA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이다.

고진영 프로를 후원하고 있는 LPGA골프웨어는 그녀의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등극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번 대회에서 그녀가 입었던 LPGA골프웨어 ‘고진영 챔피언스 시리즈’ 제품을 4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고진영 프로 한정판 사인 티셔츠 및 이니셜 드라이버 커버를 증정하는 등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LPGA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과 LPGA ANA 인스퍼레이션 라운드별 선수 착장 제품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1일까지 전국 LPGA골프웨어 매장과 온라인 패션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서 진행된다.

고진영 프로가 선택한 ‘고진영 챔피언스 시리즈’는, 신축성이 뛰어난 고급 원단 사용으로 최적의 스윙을 만들어 주고 라운딩 시 편한 핏감으로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는 티셔츠, 팬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진영 프로는 “흰색은 플레이에 도움을 줘 최종 라운드 때 입는 착장으로 선호하는 컬러다. 특히 ANA 인스퍼레이션,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 우승 때 함께한 와이드컷 바지는 신축성이 좋아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어, 2번이나 챔피언으로 만들어 준 바지”라며 제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PGA골프웨어 관계자는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 고진영 프로가 이번 시즌 세계 최정상에 올라 후원사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진영 프로를 비롯한 국내 프로 골퍼들이 해외 여러 대회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직 프로 골퍼들이 대회에서 착용하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LPGA골프웨어는 기능성을 극대화한 퍼포먼스 스타일과 일상복으로도 착용 가능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올 상반기 배우 유연석과 함께 LPGA골프웨어의 2019 S/S 시즌 화보 모델로 고진영 프로가 활약하며 국내외 무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