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에비스맥주는 한국마케팅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코틀러 어워드(Kotler Awards)’의 이노베이션 부분 수상 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코틀러 어워드는 고객 가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혁신적인 시장 성과를 창출한 국내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서 제정된 상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올해 2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또는 기관에게 의미가 깊은데, 급격한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올바른 마케팅 활동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가치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프리미엄 브랜드 에비스맥주는 국내 론칭과 함께 품질 경쟁력은 물론 국내에 없던 슈퍼 프리미엄 시장을 창출하며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특히 슈퍼 프리미엄 전략으로 판매 업장, 가격, 제품, 품질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디테일한 차별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코틀러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에비스맥주가 신규 브랜드 론칭에 최적화한 마케팅 전략과 전사 차원의 체계적인 실행을 구사하여 수입맥주 산업 내에서 혁신적인 시장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에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비스맥주는 1890년도에 출시된 일본 최고(最古)의 프리미엄 맥주로, 맥주 원료 전담 관리인이 전 세계의 농장과의 협동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의 원료를 수급 받아, 엄격하게 검수한 원료만을 사용하는 브랜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