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이 중저가 생리대 ‘솜솜’의 브랜드 스토리와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솜솜’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선보인 새로운 제품인 만큼, 제품 캐릭터인 ‘소미’의 이야기와 그림을 대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그려나가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두 가지다. ‘스토리 부문’과 ‘디자인 부문’ 중 한가지 선택이 가능하며, 스토리 부문은 좋은느낌 솜솜 캐릭터인 ‘소미’와 함께하는 일상 또는 행복한 에피소드를, 디자인 부문은 ‘소미’의 이모티콘 또는 일러스트(카드, 포스터, 삽화, 광고, 디자인물 등)을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스토리 부문, 일러스트 부문 각각 동일하게 지급되며,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2팀) 150만원 ▲우수상(3팀) 100만원으로 총 12 팀에게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7월 22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중저가 생리대인 ‘좋은느낌 순수’에 이어 지난 4월 가격대를 더 낮춘 ‘좋은느낌 솜솜’을 출시했다. ‘좋은느낌 솜솜’의 보다 낮은 가격 실현을 위해 첨단기능과 심미적인 디자인 적용을 배제하는 대신, 흡수나 순면감촉의 착용감 등 기본적인 기능은 기존 제품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