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음악회는 서울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개최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실내광장에서는 27일 저녁 6시15분부터 ‘한 뼘 클래식’과 함께한다.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피아노 성악 앙상블로 오즈의 마법사, 거위의 꿈, 지금 이 순간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또 지난해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한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같은 날(27일) 저녁 6시15분부터 ‘황대귀 재즈밴드’를 초청해 정통 재즈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열린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지금까지 40회 개최됐으며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