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8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공로자 명예국민증 수여식에서 스퇴거 마리안느 수녀님과 피사렛 마가렛 수녀님을 대신하여 참석한 소록도 성당 김연준 신부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법무부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명예국민증 수여는 2002년 7월 월드컵 4강 진출의 주역 히딩크 감독에게 수여한 이후 2번째이다.
피사렛 마가렛 수녀는 건강상 이유로 이날 명예국민증 수여식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소록도 성당 김연준 신부에게 대리 전수했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이 8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공로자 명예국민증 수여식에서 스퇴거 마리안느 수녀님 및 피사렛 마가렛 수녀님을 대신하여 참석한 소록도 성당 김연준 신부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명예국민에게는 입국ㆍ출입국 시 전용심사대 이용 및 향후 장기 체류를 희망할 경우 즉시 영주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스퇴거 마리안느(82세), 피사렛 마가렛(81세) 두 수녀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병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소록도에 간호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1962년, 1966년 각각 입국했다.
이후 40여 년 동안 보수를 받지 않고, 봉사 정신 하나로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했으며, 사회봉사 공로로 1972년 국민훈장, 1983년 대통령표창, 1996년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수상했다.
두 수녀는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소록도에 불편을 주기 싫어 떠난다는 편지 한 통을 남기고 2005년 조용히 고국으로 돌아갔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명예국민증 수여식에서 “40여 년간 한센인들의 손과 발이 돼 사랑과 봉사활동을 펼친 두 분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국민이 두 분의 삶을 되돌아보며 사랑과 봉사의 마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