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신흥 폭력범죄단체 '향촌동 신파' 적발

수괴 등 11명 구속기소, 30명 불구속기소 기사입력:2016-01-05 16:15:40
[로이슈=전용모 기자]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강종헌)는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긴밀한 수사협조를 통해 2006년부터 약 10년 가까이 대구에서 조직적으로 세를 확장해 온 범죄단체 ‘향촌동신파’를 적발, 전 현 수괴 40대 후반 A씨, 간부, 고문 등 조직원 11명을 폭처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30명을 불구속기소(4명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5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A씨는 2006년경 폭력조직 ‘향촌동파’를 이탈한 다음 세를 규합하여 구속수사중인 초대두목 50대 B씨를 필두로 폭력조직 ‘향촌동신파’ 구성한 혐의다.

또 2014년경 초대 두목 B씨를 축출한 다음 2대 두목으로 취임해 범죄단체의 수괴로서 활동했고 대부업 자금 명목으로 약 6000만원, 빌라 분양경비 명목 등으로 약 8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향촌동신파 조직원 1명이 다른 폭력 조직 조직원으로부터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하자 야구방망이 등을 소지한 채 유흥가 부근에 집결해 다른 조직과의 싸움에 대비하고, 호텔 사장 등을 공갈해 조직 자금을 마련하고 이권 다툼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검찰은 내부 기강을 잡기 위해 야구방망이로 후배 조직원들을 때리고, 수사에 대비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 왜곡하는 등 범죄단체로 활동하며 다양한 폭력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수사결과 밝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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