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증거조작 파문… 최경환 “국정원과 검찰은 스스로 무능함 증명한 꼴”

“검찰은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는 철저한 진상조사로 의혹을 마무리해야 할 것” 기사입력:2014-03-28 15:07:07
[로이슈=신종철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8일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 간첩 증거조작 파문과 관련, “사실여부를 떠나 애초에 조작의혹 논란을 일으킬 자료를 증거로 제출한 국정원과 검찰은 국민에게 스스로 무능함을 증명한 꼴이 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경환원내대표(사진=페이스북)

▲최경환원내대표(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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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관련해 제출한 위조논란 자료를 증거에서 스스로 철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증거자료 조작 논란으로 인해 정작 이 사건의 본질인 유씨가 북한에 탈북자 정보를 빼돌린 간첩인지 여부는 제대로 밝혀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국가 최고사정기관으로서 땅에 떨어진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는 철저한 진상조사로 의혹을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검찰에 주의를 줬다.

아울러 “행여나 이번 일을 계기로 대북 감시망이 무뎌지거나, 간첩이 활개를 칠 수 있는 여지를 주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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