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 대표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권력인 재벌과 검찰, 언론의 치부를 드러내고, 국민의 권리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회부되는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었다”며 “그러나 노 대표는 삼성 X-파일 폭로가 개인의 영달을 위한 것이 아니었으며, 똑같은 상황이 다시 오더라도 자신은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오늘 무죄 판결은 이러한 노 대표의 정의로운 행동이 그에 응당한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평했다.
진보신당은 “또한 노 대표의 무죄 판결을 통해 삼성 X-파일 관계자들은 사실상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에 관계된 사람들은 크게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며, 삼성 X-파일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