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폭우시 하천 통제 차단기’ 확대 설치

기사입력:2025-09-11 07:47:28
관제실 모니터링 모습 사진

관제실 모니터링 모습 사진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한명화 기자] 광주 남구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천 일대에 출입 통제 차단기를 확대 설치한다.

남구는 10일 “변화무쌍한 기후로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횟수가 늘면서 하천 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광주천에 진출입로 원격통제 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현재 구청에서 관할하는 광주천 주변 진출입로는 총 14곳에 산재해 있다.

광주천 진출입로 원격통제 시설을 확대 구축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남구는 지난 2024년에 사업비 1억 7,242만원을 투입해 광주천 진출입로 14곳 가운데 광주대교와 광주교, 중앙대교 좌‧우, 부동교까지 5곳에 차단기를 설치한 바 있다.

구청에서 이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국지성 집중 호우 등 많은 비를 동반한 기상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원격통제로 시민들의 하천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남구는 올해 6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호우주의보 및 경보가 수시로 발효될 때마다 원격통제 시스템을 가동, 이 기간 총 5차례에 걸쳐 광주천 일대 진출입로 차단기를 동시에 작동하며 시민들의 접근을 통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광주천 주변 진출입로가 광주대교부터 설월교까지 약 3km 구간에 걸쳐 흩어져 있는 상황에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 담당 공무원들이 일일이 현장에서 차단 줄 등을 설치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초동 대처에 큰 어려움을 겪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10월부터 공사를 시행해 광주천 수계에 있는 금교와 양림교, 학강교, 남광교, 학림교 진출입로 5곳에 원격 차단기를 설치하며, 해당 공사는 11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명화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lawissue1@daum.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395.54 ▲51.34
코스닥 847.08 ▲12.32
코스피200 462.74 ▲8.7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780,000 ▼129,000
비트코인캐시 825,000 ▲2,000
이더리움 6,444,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9,810 ▼100
리플 4,254 ▼16
퀀텀 3,555 ▼2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780,000 ▼127,000
이더리움 6,443,000 ▼16,000
이더리움클래식 29,840 ▼130
메탈 1,059 0
리스크 532 ▼5
리플 4,258 ▼15
에이다 1,257 ▼9
스팀 189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750,000 ▼100,000
비트코인캐시 826,500 ▲3,500
이더리움 6,440,000 ▼15,000
이더리움클래식 29,770 ▼130
리플 4,255 ▼15
퀀텀 3,549 ▼33
이오타 273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