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18~19일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해외 기관투자자와 한국 상장기업을 위한 IR행사를 기업별 개별 룸을 배정해 화상 컨퍼런스로 진행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한국투자증권은 매년 홍콩∙ 싱가포르∙ 뉴욕∙ 런던∙ 에딘버러에서 해외 기관투자자와 한국 상장기업을 위한 IR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장사와 기관투자자가 동 시간대에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서로의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네이버∙카카오∙엔씨소프트 등 37개 국내 상장사와 뉴욕∙ 런던∙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97개 기관, 700여명의 기관투자자가 참석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코로나19 로 제약이 많아진 지금,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기업과 해외투자자가 교류할 수 있는 가뭄의 단비 같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투자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