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동 파라곤’ 3.3㎡당 분양가 2100만원선 논의…‘로또 단지’ 되나

기사입력:2020-08-11 16:40:39
신목동 파라곤 투시도.(사진=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 투시도.(사진=동양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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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이달 8월 분양 예정인 ‘신목동 파라곤’이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새로운 로또 아파트가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분양을 앞둔 ‘신목동 파라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 선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목동 파라곤’이 들어서는 서울 양천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이 단지의 분양가는 해당 지역에서 최근 1년 이내 분양한 단지의 평균 분양가 또는 최고 분양가를 초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4월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재정비촉진지구2-2구역에 공급한 ‘호반써밋 목동’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448만원이었다.

만약 ‘신목동 파라곤’의 분양가는 분양가가 평균 2100만원으로 결정될 경우 전용면적별로 59㎡타입은 5억원대, 74㎡타입은 6억원대, 84㎡ 타입은 7억원대에서 형성된다.

이는 단지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도 현저하게 낮은 수준이다. ‘목동센트럴아이파크’의 전용 59㎡와 84㎡ 타입의 매매 호가는 각각 9억6000만원, 12억3000원에 형성돼 있으며 2012년에 입주한 ‘신정뉴타운 두산위브’ 전용 75㎡타입의 경우에는 8억원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신목동 파라곤’을 분양받을 경우 최고 5억원 이상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는 셈이다.

‘신목동 파라곤’은 서울 양천구 신월2동 신월4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총 29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용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일반분양분은 153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주변은 풍부한 개발호재와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지역 신규 아파트인 만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마련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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