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마스, 유방암ㆍ뇌암 치료 신약 美 특허 취득… 유럽 임상시험도 탄력 받아

기사입력:2020-01-22 09:10:2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케마스가 미국에서 신약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획득해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항암제 신약개발업체 ㈜케마스(대표이사 김태식)는 개발중인 암 치료신약인 CM7919의 원물질 "As4O6(육산화사비소)"가 최근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방암과 뇌암 두 가지 분야의 특허를 동시에 인정 받았다.

케마스는 미국을 비롯해 현재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국에서 80여건의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를 출원한 상태이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글로벌 항암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케마스가 특허를 취득한 치료 신약 ‘CM7919’의 원료 "As4O6(육산화사비소)"는 새로운 물질구성형태(Polymorph)의 무기화합물이다. 유방암과 뇌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 질환에 단독 치료 및 병용 치료가 가능한 원료로서 전체 항암제시장을 대상으로 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케마스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특허를 획득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 취득으로 올해 진행하는 유럽 임상시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세계적인 신약을 최단 기간내에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마스는 육산화사비소의 항암효능 및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2019년 4월 미국 암 연구학회(AACR)에서는 중국의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연구한 삼중음성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TNBC)에서 As4O6가 암의 전이를 막는 효과와 그 메커니즘을 확인한 것에 대하여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CM7919의 정확한 항암치료 메커니즘(기전)을 밝혀내기 위하여 세계적인 석학들과 추가 연구를 진행하여 암 종별로 그 작용하는 새로운 원리 및 기전을 최근 밝혀냈고, 그 내용을 조만간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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