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지역 나눔문화 확산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모색”

기사입력:2019-11-27 08:55:54
[로이슈 편도욱 기자] 24일 재계에 따르면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주택개보수 지원 사업 등 꾸준히 소외계층을 돕는 등 그룹이 추구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SM그룹은 실제로 올해 제주도 SM디지털아트뮤지엄을 개관한 이후 소외된 환경의 어린이와 지역 유치원생들을 초대하는 행사를 연이어 갖고 있다.

이밖에도 SM그룹은 한부모가족과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나눔 울타리’ 사업을 통해 생활비와 학비 등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또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무료급식 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처럼 SM그룹의 사회봉사 활동은 계열사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티케이케미칼 사내 봉사 동호회 ‘나눔회’는 SM그룹의 사회공헌을 그룹 내 조직 문화로 정착시킨 대표적인 자원봉사활동이다. 나눔회의 봉사활동은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넓혀가고 있다. 나눔회는 매년 겨울 소외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배달하고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함께하고 있다.

우방산업 등 건설부문 계열사들은 SM그룹 ‘사회봉사단’을 조직해 한강 등 하천 주변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 행사 축하화환을 쌀로 대체해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사랑의 쌀’ 백미 2300㎏을 당진시 복지재단에 기증했다.

우오현 회장의 기부 행보도 눈길을 끈다. 경북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 피해 어린이를 꾸준히 지원해 온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 그 대표적인 예다. 우 회장은 최근 이 어린이로부터 감사 인사가 담긴 손편지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으로 숨진 A양의 언니 B양은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회장님 덕분에 즐겁게 미술공부를 하고 있다. 저는 저와 같이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사람이(되는 게) 꿈’이라고 적었다.

우 회장은 광주광역시 지역 노후주택 수리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10년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SM그룹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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