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기업은행, 이익 증가와 비용 안정화로 역대 최대 실적 예상”

기사입력:2018-04-30 09:07:45
최근 2년간 기업은행의 주가 및 목표주가 추이. (자료=유진투자증권)

최근 2년간 기업은행의 주가 및 목표주가 추이. (자료=유진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기업은행(024110, 전 거래일 종가 1만6750원)이 큰 폭의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의 안정화로 올해 역대 최대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510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 전 분기 대비 99.5% 증가)로 유진투자증권측 추정치인 4450억원과 시장 기대치인 4399억원을 상회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업은행의 이같은 실적이 대손충당금 전입 감소와 비이자이익의 예상치대비 큰 폭 증가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 기업은행이 3690억원(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전 분기 대비 27.7% 감소)의 지배주주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전입의 하향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의 계절적 요인 소멸에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 및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기 떄문이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조66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라며 “높은 배당성향(27.8%)와 이익증가로 배당수익률도 4.2%(주당 700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54.28 ▼61.99
코스닥 775.80 ▼17.53
코스피200 412.74 ▼8.2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7,890,000 ▲221,000
비트코인캐시 661,500 ▼2,000
이더리움 3,444,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22,300 ▲120
리플 3,045 ▲12
퀀텀 2,671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018,000 ▲317,000
이더리움 3,450,000 ▲31,000
이더리움클래식 22,380 ▲180
메탈 913 ▲6
리스크 515 ▲2
리플 3,047 ▲13
에이다 788 ▲5
스팀 17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8,080,000 ▲380,000
비트코인캐시 663,000 ▼2,000
이더리움 3,448,000 ▲32,000
이더리움클래식 22,330 ▲110
리플 3,048 ▲13
퀀텀 2,650 0
이오타 215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