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 기분 나빴다' 신임 공무원 난동...8명 부상

기사입력:2016-10-05 09:25:56
[로이슈 김주현 기자] 강원 춘천시청 신임 공무원이 술에 취해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3분께 춘천시 퇴계동의 한 주점에서 신임 공무원 A(26) 씨가 술에 취해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휘두르며 소란을 피웠다.

주점 종업원이 흉기를 뺏어 숨기자 "흉기를 내놓으라"며 소리를 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A 씨를 말리는 과정에서 가게 주인과 종업원, 손님 4명, 경찰관 2명이 다쳤으며 A 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아 제압됐다.

A 씨는 전날 부서 동료들과의 회식에서 기분이 상해 인근 주점으로 갔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해, 폭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목격자와 부서 동료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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